영월지역 염원 모여 천주교 상동공소 부활

보도자료

영월지역 염원 모여 천주교 상동공소 부활

알몬티 0 680
 

지난해 화재로 성당 전소4월 재건립 내년 연말 준공임 이장 옛 광산촌 상징 복원


 




a0cbbf968b07d2ccc3f9d4412a3496f0_1641191433_6367.PNG


   

이종만 알몬티대한중석 사장이 최근 황지본당에 복구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1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에 화마로 소실된 천주교 원주교구 황지본당 상동공소가 새롭게 부활한다.


영월 상동읍에 있는 상동성당은 광산지역 노동자와 주민들의 대표적인 신앙 공동체 중심 공간이었다. 상동읍 구래2리에서 1952년 상동공소로 건립된 뒤 1959년 본당으로 승격된 곳이다. 이후 광산산업이 사양화 길을 걸으며 신자 수가 줄어 19933월 황지본당 관할 공소로 격하됐다. 그러나 건립 당시 돔 형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아 근현대 등록문화재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해 1층 사제관에서 발생한 화재로 성당은 전소되고 종탑과 외부 벽체만 남았으며 감실과 성체가 훼손되고 제단이 무너져 내렸다.

이에 공소와 본당 교우들은 지난 1년간 복원 계획을 세우고 설계와 기금을 마련해 오는 4월부터 재건립에 들어간다. 준공은 내년 연말 예정이다.새롭게 부활하는 상동공소는 제단 바닥 복원과 제대 십자가 감실을 재설치해 지붕없는 성전으로 보존한다. 또 바깥 벽체엔 십자가의 길을, 안쪽 벽체에는 소명의 길을 묵상할 수 있는 기도의 벽으로 설계됐다.이를 위해 상동읍이장협의회와 명동성당 장년분과 등 전국의 가톨릭신자와 익명의 독지가들이 성금을 기탁했다.특히 알몬티대한중석(사장 이종만)은 최근 복구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임영규 이장은 상동공소는 광산지역 신앙 공중심이자 마을 공동체의 핵심이었다옛 광산촌의 상징을 복원해 마을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