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상동광산(上東鑛山)은 대한민국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텅스텐 광산 중 하나이다. 1916년 4월 황순원(黃順元)이라는 사람이 노두(露頭)를 발견하였다고 알려져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산출(産出)되는 중석광의 일반적인 종류에는 속칭 흑중석(黑重石)이라 고도 하는 철망간중석(Wolframite: (Fe, Mn)WO4))과, 속칭 백중석(白重石) 이라고 하는 회중석(灰重石, Scheelite: CaWO4)등 두 가지가 있는데 상동광산에서 처음 발견한 종류는 흑중석이었다.

해방 이후 1952년 3월 한미중석협정(韓美重石協定)의 체결은 상동광산이 당시 국가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1954년 3월 한미중석협정의 중단(中斷)은 당시 상동광산의 텅스텐 자원을 근간으로 하던 대한중석이 초경 및 기타 제철분야로 발돋움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가 되었다.

1947년 상동광산의 텅스텐이 미국으로 수출되던 당시, 상동광산 텅스텐 정광을 분석한 미국 시험기관에서 “한국의 텅스텐 정광(Tungsten concentrates)의 품질은 세계시장의 표준”이라고 발표했을 만큼 상동광산 텅스텐 정광 품질의 우수성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1980년대 중국의 시장개방과 더불어 중국이 텅스텐을 생산 수출하면서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었고, 1994년 상동광산을 폐광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2001년 광업권등록 후, 2006년 캐나다 Woulfe Mining Corp.이 상동광산의 광업권을 인수한 이래로 제 7차 시추조사까지 완료되었으며, 매장량 및 재개발 기술정보가 타당성보고서[1](Feasibility Study)와 기술보고서(NI43-101 Technical Report)로 정리되었다. 2015년 9월 Almonty Industries Inc.가 Woulfe Mining Corp.을 인수·합병 하면서 상동광산 재개발을 위한 국내 법인인 (주)알몬티 대한중석의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